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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의 일상/초간단 요리

어묵탕 맛있게 끓이는 법 백종원 어묵전골 레시피

안녕하세요

오늘은 백종원님의 어묵탕 레시피를 공유할려고해요

날이 추우니 다들 국물요리를 자주 찾게 되죠?

이런 날씨에 생각나는 게 길거리에서 사먹던 뜨끈한 어묵이 아닐까 싶은데요

어묵탕은 어묵 한 팩 만으로도 푸짐하게 만들 수 있어 식구들 다 모인 주말에 해먹기 좋은 요리예요

보글보글 끓여서 간단하게 술안주로 먹어도 너무 좋은 어묵탕이죠

어묵탕 레시피엔 버섯도 넣고 메추리알도 넣고 쑥갓도 들어가지만 집에 없는 재료 다 빼고 어묵만 넣어 드셔도 충분히 든든하고 끝내주게 맛있는 어묵 국물을 드실 수 있어요

맛있는 국물요리가 급 땡기시는 분들 맛있는 어묵탕 만들어보세요

 

 

어묵전골 육수

 

물 2L

무 1/4개(300g)

양파 1/2개(100g)

멸치가루 2큰술(15g)

멸치다시다 1/3큰술(3g)

다시마 1/2컵(10g)

가다랑어포 1컵(10g)

진간장 1/2컵(80g)

맛술 1/3컵(60g)

간마늘 2큰술(30g)

 

 

 

어묵전골

 

모둠어묵 700g

사각어묵 300g

쑥갓 50g

새송이버섯 1/2개(50g)

메추리알 1컵(140g)

가래떡 1줄(150g)

표고버섯 2개(30g)

홍고추 1개(15g)

청양고추 3개(15g)

대파 1대(80g)

치육수 1.5L

후춧가루 적당량

 

 

 

양념간장

 

진간장 3큰술(30g)

연겨자 적당량

물 1큰술(10g)

대파 적당량

청양고추 적당량

 

 

 

 

 

 

먼저 어묵탕 육수를 만들거예요

계량한 물을 넣고 멸치가루 맛술 진간장을 부어 잘 섞어 끓여주세요

멸치가루는 집에 있는 멸치를 분쇄기로 갈아낸거예요

통멸치 말고 멸치가루를 사용하면 육수를 더 빨리 낼 수 있어요

멸치가루 대신 통멸치 사용하셔도 좋아요

맛술이 없다면 청하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무는 껍질을 벗겨 적당히 잘라주세요

무가 안 익을수있으니 가능한 얇은 두께로 썰어주세요

 

 

 

 

 

 

 

육수에 자른 무와 양파1/2개를 넣어 함께 끓여주세요

 

 

 

 

 

 

 

 

어묵탕 육수에 멸치 다시다를 소량 넣어주세요

취향껏 조미료는 넣지 않아도 좋지만 여기에 멸치 다시다를 넣으면 맛이 한 층 업그레이드 된답니다

육수가 끓으면 불을 약간 줄이고 무가 익을때까지 육수를 끓여주세요

 

 

 

 

 

 

 

 

어묵탕 육수에 간마늘을 넣어주세요

간마늘을 그냥 육수에 넣으면 육수에 마늘이 둥둥 떠다녀 미관상 보기 싫을 수 있어요

이럴때 간 마늘을 체로 거르면(사진과 같이) 마늘 맛만 넣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체가 없다면 간 마늘에 육수를 부어 담가 놓고 시간이 흐른 뒤 마늘향이 벤 육수만 넣어주면돼요

이것저것 다 귀찮으면 그냥 간 마늘을 육수에 넣어도 좋습니다

 

 

 

 

 

 

 

 

표고버섯을 보기 좋게 십자로 다듬어주세요

 

 

 

 

 

 

 

세송이 버섯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비해주세요

 

 

 

 

 

 

 

 

 

홍고추 청양고추도 큼직하게 잘라 준비해주세요

 

 

 

 

 

 

 

 

대파도 큼직 큼직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가래떡을 꼬지에 끼워 준비해주세요

가래떡을 꼬지에 끼울땐 말랑 말랑한 상태여야지 꼬지에 쏙 잘들어가니 떡을 밥솥에 잠깐 넣었다가 끼워주세요

 

 

 

 

 

 

어묵도 모양을 접어 꼬챙이에 끼워 주세요

어묵탕에 들어가는 네모난 어묵은 최대한 얇은 어묵을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꼬지에 끼운 어묵들은 전골 냄비에 넣어주세요

 

 

 

 

 

 

 

 

 

꼬지에 끼우고 남은 어묵은 삼각형으로 잘라 전골냄비에 담아주세요

이러면 한 가지 어묵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모둠어묵도 취향껏 꼬지에 끼워 준비해주세요

 

 

 

 

 

 

 

 

 

어묵탕 육수를 끓일 동안 어묵 꼬지를 취향껏 이것저것 준비해주세요

 

 

 

 

 

 

 

 

어묵 준비가 완료 되었다면 메추리알과 새송이버섯을 냄비에 담아주세요

 

 

 

 

 

 

 

 

썰어 둔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윗쪽에 표고버섯을 올려 데코해주세요

 

 

 

 

 

 

 

 

 

어묵탕 육수에 넣은 무가 어느정도 익으면 다시마를 넣어주세요

 

 

 

 

 

 

 

 

 

가다랑어포도 그냥 넣으면 육수가 깨끗하지못하니 체망에 걸러 맛만 넣어주세요

체망이 없다면 가다랑어포도 그냥 육수에 넣어주면됩니다

 

 

 

 

 

 

 

육수 낸 무를 건져 전골 냄비에 몇개만 넣어주세요

 

 

 

 

 

 

 

 

 

잘 끓인 육수 국물을 전골 냄비에 적당히 부어주세요

 

 

 

 

 

 

 

 

 

육수 낸 다시마도 보기 좋게 전골 냄비에 담아주세요

 

 

 

 

 

 

 

 

 

 

후춧가루를 넣고 어묵탕을 끓여주면 보기만해도 든든하고 따뜻한 어묵탕이 완성됩니다

 

 

 

 

 

 

 

 

 

이때 맛을 보고 만약 싱겁다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시면돼요

 

 

 

 

 

 

 

 

 

이제 어묵 찍어 먹을 간장을 만들어볼게요

종지에 진간장3큰술에 연겨자소량 넣어주면 간단하게 어묵 간장 만들 수 있어요

 

 

 

 

 

 

 

여기에 간장을 짜지 않게 먹고싶다면 물을 소량 넣으면 짜지 않고 맛있는 간장 만들 수 있어요

 

 

 

 

 

 

 

 

간장에 대파와 청양고추도 적당히 넣어주면 보기도 좋고 맛도 좋답니다

 

 

 

 

 

 

 

 

 

어묵탕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준비해 둔 쑥갓을 넣어주면 어묵탕 완성입니다

 

 

 

 

 

 

 

 

 

어묵탕에 취향껏 집에 있는 다양한 사리들을 넣어 드시면 더 든든히 드실 수 있어요

길거리 어묵도 예전에는 많이 사먹었지만 요즘은 가격이 사악해서 사먹기도 조금 부담스럽잖아요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어묵도 먹고싶은 만큼 넣어 먹고 가성비도 좋답니다

어묵탕은 간단한 재료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으니 추운 저녁 어묵 전골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